오는 21일 경남 사천서 장애인의날 기념식 열린다
오는 21일 경남 사천서 장애인의날 기념식 열린다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4.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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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 슬로건 맞춰 기념행사 개최
ⓒ사천시
오는 21일 경남 사천시가 주최하는 ’4.20 장애인의 날’ 기념 행사가 예정돼있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비장애인과 함께하는 장애인 건강 걷기대회’에 참여한 박동식 사천시장 모습. ⓒ사천시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4.20 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남 사천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기념행사가 열린다. 

사천시는 오는 21일 경남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장애인국민체육센터 2층 강당에서 ’제43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차별은 없이, 기회는 같이, 행복은 높이’라는 슬로건에 맞춰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사천지회에서 주관한다. 지역 장애인들과 장애인 관련 단체·기관 관계자 등을 비롯해 박동식 사천시장, 윤형근 사천시의회 의장 등이 함께할 예정이다. 참석 인원 규모는 800명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날 행사는 소리누리전통국악예술단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 행사로 꾸며진다. 시민들이 참여하는 놀이마당과 축하 공연 외에도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 표창·표창패 수여, 후원 물품 기부를 통한 경품권 추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4년 만에 장애인들의 축제의 장이 마련됐다”며 “아무 걱정 없이 시민들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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