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작년에 이어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포스코DX가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양성 프로젝트 '꿈을 Green다!'를 진행한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와 포스코DX가 주최하는 ‘꿈을 그린(Green)다’는 유튜브 전문가로 성장하고자 하는 장애인의 꿈을 지원하고, 사회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방안 제시와 장애인의 잠재력 발휘의 기회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은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주관한다.
사업 내용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유튜브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을 활용한 유튜브 공모전으로 진행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전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수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온라인 교육은 등록장애인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교육을 신청한 날부터 9월 30일까지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교육 과정은 포스코DX에서 ▲유튜브 탤런트, ▲영상기획 및 편집 ▲모바일기기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기법, 포스코휴먼스에서 장애인식개선, 포스코플로우에서 환경(Zero Waste), 포스코포스웰에서 요리(Cooking Class)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모전은 이달 30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만 14세 이상 장애인 개인 또는 장애인 1명 이상을 포함한 4명 이하로 구성된 팀이 참여 가능하며, 부문별 ▲대상 2팀(보건복지부 장관상, 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2팀(포스코DX 사장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상), ▲우수상 4팀(포스코그룹사 사장상), ▲장려상 4팀 에게 상장과 총상금 1,60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우수 교육생 및 전년도 공모전 수상자 중 일부를 선정하여 전문가 멘토링 및 공공기관과 명예기자단으로 연계하여 전문 유튜버로 성장할 수 있는 후속 성장 지원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꿈을 Green다! (https://withgreendream.poscoict.co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