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복지재단 희망공동체 지원 받아, 매주 화요일마다 모이기로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지회는 지난 11일 여성장애인을 위한 ‘꽃의 아름다움에 스며들다’ 첫 수업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김천복지재단이 공모를 거쳐 최대 500만원을 지원받은 희망공동체지원 사업으로, 지회는 고령 여성장애인들의 기능경기대회 출전을 목표로 12회에 걸쳐 꽃꽂이 강좌를 듣는다. 지역에서 꽃집을 운영 중인 오진희 분도꽃집 대표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첫 수업엔 대회 참여 등에 의지를 보이는 회원 6명이 함께했다.
박희만 지회장은 “실기 위주의 수업으로 대회 참가라는 값진 경험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여성장애인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등에도 이바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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