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대응에 고심하고 있다.
지도부는 당 자체적으로 진상 규명에 나서기로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지난 15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부 논의를 마친 뒤 다음 주쯤 당내 기구를 통해 '돈 봉투' 의혹에 대한 진상 규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돈 봉투' 의혹을 뒷받침하는 당내 인사들 녹취가 그대로 공개되면서 여론전에서도 수세에 몰렸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셜포커스(SocialFoc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