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장협 유성구지회-유성장복, 장애인의 날 및 복지관 개관 18주년 행사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장애인의 날을 맞아 800여 명의 장애인이 한데 어울렸다. 유성구장복 개관 18주년의 기쁨도 함께 나눴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유성구지회와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최해 지난 14일 '제43회 장애인의 날 및 복지관 개관18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엔 ㈜우먼패키지, 유한킴벌리삼선상사, 한국장애인개발원 등 9곳이 후원했다.
2019년 코로나19 발병 이후 4년 만이다. k-pop과 댄스, 하모니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복지증진 공로자에 대해 표창과 감사를 전했다. 정운용 자원봉사자, 김옥자 활동지원사 등 11명에게 표창을 수여했으며, 송봉식 유성구의회 의장,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원 등 4명이 감사패를 받았다.
또, 대전유성신용협동조합과 탄동새마을금고에서는 대전구즉초등학교 박하준, 대전예술고등학교 박정빈 학생 등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후 난타공연과 초청가수 공연이 있었고, 행사 참여자들에게는 냉장고, TV,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추첨을 통해 경품 및 기념품을 지급했다.
김영근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편안함과 즐거움을 만들어 주는 복지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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