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즐거운 노래로 기쁨 함께 나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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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4.2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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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중앙연구원, 유성장복 하모니합창단에 2천만원 후원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 '하모니합창단 후원금' 기탁식.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유성장복 하모니합창단에 대한 지역사회 후원이 8년째 계속되고 있다.

유성구장애인종합복지관(유성장복)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지난 19일 오전 11시 '하모니합창단 후원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 날 ㈜한수원 중앙연구원 신호철 원장, 박준현 노조위원장, 최화봉 기획관리부장,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국회의원, 복지관후원회 고종국 회장, 합창단부모회 김완숙 회장, 김선희 지휘자, 복지관 임·직원 등이 함께 참여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은 하모니합창단의 운영비 2천만원을 지정후원했다. 유성장복도 합창단부모회와 단원들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한수원중앙연구원에 전달했다.

유성장복 김영근 관장은 “17년동안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해 도움을 주신 ㈜한수원 중앙연구원에게 제43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뜻 깊은 기탁식을 열어주심에 감사하다"고 했다.

㈜한수원 중앙연구원 신호철 원장은 "오랜 시간 함께 한 인연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것은 물노, 올해도 중앙연구원 정원에서 작년처럼 하모니합창단의 감동적인 공연을 다시 보고싶다"고 말했다.

한편, 하모니합창단은 2015년 창단해 현재 발달장애인 40명으로 구성돼있다. 김영근 단장, 김선희 지휘자, 이아름 반주자, 양혜미 트레이너, 조은선 트레이너, 허진희 트레이너 지도 아래 매주 금요일 복지관 프로그램을 통해 합창 연습을 하고 있다. 2018년도에는 제6회 전국발달장애인합창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매년 축제 공연 및 각종 대회에 참가해 지역사회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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