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개선 중심기관 도약할 것“
“장애인식개선 중심기관 도약할 것“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5.02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동장복,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권교육
으뜸어린이집, 양강초교 원아, 교사 등 대상
지난 달 영동군장애인복지관에서 으뜸어린이집 유아 26명 대상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이 있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영동군장애인복지관(영동장복)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유아,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장애인권교육을 진행했다.

장애인식개선교육은 지난 달 14일과 18일 양강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50명과, 17일 으뜸어린이집 5~7세반 유아 26명을 대상으로 각각 진행했다. 또, 장애인권교육은 같은 달 27일 영동교육지원청 특수교육실무사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교육내용은 유아와 학생의 경우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장애 감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퀴즈를 활용했다. 교직원 및 특수교육 실무사에겐 장애인권 관련 법과 제도, 인권침해 사례, 인권침해 시 대응방법, 인권친화적인 사고 방법 등을 교육했다.

한편, 영동장복은 2009년 복지관 개관 이후 학생 중심의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해 왔다. 그러다 올 들어 교직원 등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도 장애인식개선교육과 장애인 인권교육을 시작했다.

영동장복 박병규 관장은 “사회적 소수자인 장애인도 지역사회에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야 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역지사지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고, 우리 복지관이 장애인식개선의 중심기관으로서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