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충남남부장복에서 청년장애인을 대상으로 웹툰 창작 교육을 진행한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충남남부장복)에서는 오는 10일까지 2023년 충남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 ‘코믹 점프’ 교육생을 모집한다.

2023년 충남 청년장애인 웹툰아카데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청년 웹툰 작가 발굴 및 육성 사업으로, 지난 3월 사업운영 기관으로 충남남복이 선정됐다. 작년에 이어 충남 도내 장애인 교육기관으로 2년 연속 맡게 됐다.

이번해 5월부터 11월까지 ▲일러스트반 ▲이모티콘반 ▲스토리반 ▲청소년 웹툰스쿨 ▲입문반 등 세분화한 정규교육 과정과, ▲1:1 멘토링반 및 청소년 아이패드 드로잉반 ▲특강 ▲직무교육 ▲현장학습 ▲작품전시회 등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한다.

충남남부장복 관계자는 "각종 만화 공모전 참여 등을 통해 웹툰 직종 취업 및 작품 활동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교육 대상자는 웹툰 창작에 관심이 있고 충남지역 청년장애인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교육을 수강할 수 있다. 신청 및 교육 관련 문의는 복지관 문화지원팀(☎041-856-707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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