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공덕회 후원, 중식조리ㆍ수공예 카네이션 전달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문경시장애인종합복지관(문경장복)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복지관 이용자 대상으로 후원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문경장복에서 지역 장애인분들에게 은혜를 보답하고자 열었다. 복지관 이용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관음공덕회(회장 이점숙) 후원으로 회원 10명이 직접 중식을 조리해 식사를 대접을 하고 수공예 카네이션을 직원들과 함께 전달했다.
어버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늘 혼자 보냈던 어버이날에 따뜻한 밥 한끼를 대접 해줘 고맙고 직접 만든 카네이션이 너무 예뻐서 며칠 동안 달고 다녀야겠다” 고 했다.
문경장복 박종훈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장애인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날을 보내셨기를 바라며 매년 꾸준한 봉사와 후원을 해오고 있는 관음공덕회 단체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관음공덕회는 지난 2014년부터 장애인복지관 밑반찬봉사를 비롯해 지역 내 급식 봉사 등 복지기관 및 축제에 참여하여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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