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장협 김천지회, 지역 복지박람회 개최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지회는 지난 13일 직지문화공원에서 ‘제9회 행복김천 복지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장애인 인식을 개선하는 캠페인이다.
우선, 경품행사로 장애 관련 인식개선 OX퀴즈를 준비했다. 또, 휠체어를 탄 채 2㎝ 높이 단차도 직접 체험하도록 했다. 주변엔 교통약자들의 이동성·접근성 강화 기준을 담은 장애인 편의시설 관련 만화도 함께 전시했다. 여기에 여성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한지·압화 등을 판매하는 바자회도 열었다.
지회는 올해로 4년째 여성장애인 역량 강화를 위한 바느질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박희만 지회장은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는 장애인식캠페인 활동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개선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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