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6돌 맞은 성남시보호작업장
창립 16돌 맞은 성남시보호작업장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5.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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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근로자 표창, 축하공연, 점심식사 등 행사
성남시보호작업장 16주년 창립기념행사 단체사진.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성남시보호작업장은 16일 창립 16주년을 맞아 창립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근로장애인, 종사자, 보호자, 근로지원인 등 63명이 참석했다. 정기영 원장의 기념사와 장기근속 근로자 및 우수 근로지원인 표창 수여식, 축하공연, 점심식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수정구어미니합창단(단장 석윤숙)이 ‘경복궁타령', '아리랑’ 등 7곡의 노래를 선보였다.

수상자는 총 2명이다. ‘장기근속 근로자’ 표창은 이찬민씨가, ‘우수근로지원인' 표창은 장주철씨가 받았다.

이찬민씨는 “앞으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장주철씨는 “우수 근로지원인으로서 근로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정기영 원장은 “지난 16년간 작업장을 이끌어 온 성남시보호작업장 직원과 가족 그리고 보호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에 공연을 해주신 수정구어머니합창단에게 감사인사 드린다"며 "앞으로 성남시보호작업장이 희망과 행복이 샘솟는 일터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하는 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보호작업장은 2007년 5월 장애인 근로자 10명과 종사자 2명으로 시작해 현재 장애근로자 34명과 종사자 10명이 함께 일하고 있으며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직업상담, 직업평가, 직업 적응 훈련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9년과 2022년엔 복지부 사회복지시설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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