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대표하는 진보적 지식인으로 불리는 노엄 촘스키 매사추세츠공과대(MIT) 명예교수가 헤지펀드 매니저 출신 성범죄자 제프리 엡스타인에게 '공짜 재정 조언'을 구한 사실이 확인됐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7일(현지시간) 촘스키 교수가 지난 2018년 엡스타인과 관련된 계좌로부터 약 27만 달러(약 3억6천만 원)를 이체받았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촘스키 교수는 27만 달러는 다른 계좌에 있던 개인 자산일 뿐이고, 엡스타인으로부터는 단 한 푼도 받은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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