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벧엘교회, 목포장복에 선풍기 17대 후원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목포시 장애인 17가정이 새 선풍기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준비를 하게 됐다.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목포장복)은 지난 26일 목포벧엘교회로부터 선풍기 17대를 후원받았다.
이번 후원물품은 성금 모금활동 '사랑의 동전모으기'로 마련했다. 지난 2월 22일~4월 8일 준비했다. 기탁한 선풍기는 목포장복을 이용하는 재가 및 중증장애인 17가정에게 전달됐다.
선풍기를 후원받은 복지관 이용자는 “좁은 공간에서 무더운 여름을 보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선풍기를 지원받아 시원한 여름을 지낼 수 있을 것 같아서 심적으로 너무 행복하다"며 "후원해주신 목포벧엘교회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목포벧엘교회 유경원 담임목사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선풍기를 기부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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