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청도장복)은 지난 24일 복지관 다목적실에서 발달장애인주간활동서비스 보호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와 원활한 의사교류를 통한 발전방향 모색을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2022년 진행한 2차 간담회 논의 안건 조치결과와 2023년 상반기 모니터링 결과 보고가 있었다. 이어 2023년 신규 프로그램 ‘원예체험학습’을 소개하고, 원예체험학습장을 견학했다.

청도장복 관계자는 "복지관 이용인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원예체험학습'이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했고 원예체험학습장에서 오이, 가지, 상추 등 채소들을 직접 길러보고 수확해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까지 얻으며 성취욕과 심신의 안정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청도장복 권기섭 관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이용고객들의 안정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간담회를 통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피드백을 주고 받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

임보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