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장복, 유어•대합면 마늘밭 수확 도와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창녕장복 직원들이 지역 농가에서 일손을 도왔다.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창녕장복) 직원 26명은 지난 5월 25일과 6월 2일 유어면, 대합면 소재 3천여평 규모 마늘밭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창녕군의 마늘, 양파의 수확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5월과 6월에 맞추어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 등으로 농촌 내 노동력 확보가 어려운 장애인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마늘밭 관리자는 “일할 사람을 구할 수가 없어 막막했는데, 이렇게 복지관 직원분들이 오셔서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을 보태주셔서 큰 힘이 되었다”고 했다.
김성길 창녕장복 관장은 “농촌인구가 감소하고 인력난으로 노동력 확보가 힘든 농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며 받은 사랑과 관심을 나눌 수 있는 복지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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