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장협 등, 나눔리더 캠페인 참여
전남지장협 등, 나눔리더 캠페인 참여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6.20 18: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협회·지회장 8명, 1년간 100만원 이상 기부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김종택 협회장(가운데)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동극 사무처장(우측 마지막)‘2023 전남을 이끄는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전남 사랑의열매 나눔리더로 가입한 김종택 전남지체장애인협회장 업무대행과 7개 시·군지회장이 20일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오른쪽 제일 끝) 등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전남지체장애인협회(전남지장협)가 지역 취약계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리더’ 단체로 이름을 올린다.

전남지장협과 협회 산하 목포시지회, 담양·구례·화순·장흥·무안·신안군지회 등은 ‘2023 전남을 이끄는 나눔리더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나눔리더는 사랑의열매에서 2017년부터 실시 중인 모금 프로그램의 일종으로, 1년 내로 100만원 이상을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개인에게 인증패 등을 지급한다. 특히 전남에선 지난 5월부터 나눔리더 220명을 모으는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이렇게 모은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전남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남지장협은 지역 장애인단체 가운데 가장 먼저 나눔리더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종택 협회장 업무대행을 필두로 김홍봉 목포지회장, 여운복 담양지회장, 장재섭 구례지회장, 남미례 화순지회장, 정희기 장흥지회장, 나익종 무안지회장, 김종준 신안지회장 등 모두 8명이  새로 가입했다.

김종택 협회장 업무대행은 “그동안 협회는 인재육성 장학금, 마을환경 개선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약자를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꾀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