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청도장복에서 무더위를 맞아 중식 봉사활동이 펼쳐졌다. 제철과일 등 특식을 준비해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는 취지다.

청도군어머니경찰연합대는 지난 16일 청도군장애인복지관(청도장복)에서 중식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연합회원 13명이 참여해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해 초계국수, 수박 등의 음식을 준비했다.

권기섭 청도장복 관장은 “무더워진 날씨로 인해 우리 복지관 이용객들의 여름철 특식에도 걱정이 많았는데 청도군어머니경찰연합대에서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경애 어머니경찰연합대장은 “이번 음식이 우리 지역 장애인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이 되길 바라며 계속해서 우리 지역사회에 행복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청도군어머니경찰연합대가 속한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는 1990년에 창립해 평소에도 지역발전과 지역민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회원 단체 관계 증진을 위한 사업 ▲여성 발전을 위한 사업 ▲건전 가정 육성과 주민 복지 증진 사업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관한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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