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아산시장애인복지관(아산장복)이 장애청소년을 위한 방과후학교를 운영 중이다. 

30일 아산장복에 따르면, '청소년방과후학교'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지원팀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장애 청소년의 종합적인 사회성 활동 및 복지, 보호 서비스를 통한 긍정적인 자아정체성 확립 및 건전한 성장 지원이 목적이다. 대상자는 아산 내 거주중인 장애 청소년(중학교~고등학교 재학) 10명이다. 

매주 월~금 ▲예술활동 ▲요리활동 ▲지역사회체험활동 ▲체육활동 ▲자기주도활동 ▲소그룹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며, 연 2회 주말현장체험학습과 인권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레크댄스활동 ▲생활과학활동 ▲도예공예가 있다. 도예활동을은 충청남도교육청 평생교육원, 지역 내 순천향대학교, 한국문화예술진흥원에서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 10일에는 청소년방과후학교 참여자들의 욕구를 토대로 주말현장체험학습으로 에버랜드를 다녀왔으며, 참여 학생들은 "가고 싶었던 곳을 가서 좋았다. 놀이기구가 너무 재미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방과후학교는 아산장복에서 2012년 8월부터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1년 6개월 단위로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아산시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지원팀(041-545-7727, 3번)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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