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충남남부장복에서 청년 장애인을 대상 웹툰 교육 및 체험학습 기회가 열리고 있다. 이달부터 새로운 교육 개강에 따라 추가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5월부터 주2회 두시간씩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충남 청년 장애인 웹툰 아카데미 ‘코믹 점프’를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세부 교육내용은 ▲클립스튜디오 툴을 활용하여 디지털 일러스트 드로잉을 학습하는 일러스트반 ▲창작 캐릭터 및 멈춘 이모티콘 세트를 제작하는 이모티콘반 ▲이동 제약이 있는 농촌 지역 거주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1:1 코칭반 ▲도내 고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이패드드로잉반이다.

복지관은 하반기 추가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장애 청소년 대상으로 진로체험 교육을 제공하는 청소년 웹툰스쿨, 8월부터는 웹툰 원고를 제작하는 스토리반이 개강한다. 각 교육당 5명을 모집한다. 또, 현재 운영중인 일러스트반에서도 2명의 추가 모집을 진행 중이다. 신청 대상자는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14세 이상의 장애인은 장애 유형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교육 현황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cnnrec.or.kr/)의 복지관 소식란과 웹툰 아카데미 전용카페(https://cafe.naver.com/0418567071)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 및 교육 관련 문의는 복지관 문화지원팀(☎041-856-7071~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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