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0일까지 자격증 이론 및 실기 15회 교육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장애인 역량 강화를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업이 두 달간 경북 문경시에서 진행된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지회는 지난 7일 지역 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전문기능교육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 강의와 실기 교육을 병행하는 수업으로, 다음달 30일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개강식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심히 하다 보면 성공한 직업인이 되지 않을까 싶어 수업을 듣게 됐다”며 “두 달 동안 열심히 수업을 들어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홍진 문경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장애인들이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성취감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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