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장협 문경지회, 바리스타 2급 과정 개설
경북지장협 문경지회, 바리스타 2급 과정 개설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7.11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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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30일까지 자격증 이론 및 실기 15회 교육
지난 7일 경북 문경시 피움예술학원에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지회 지역특화 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이 시작됐다. ⓒ소셜포커스
지난 7일 경북 문경시 피움예술학원에서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지회 지역특화 평생교육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 첫 수업이 열렸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장애인 역량 강화를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수업이 두 달간 경북 문경시에서 진행된다.

경북지체장애인협회 문경지회는 지난 7일 지역 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사업으로 ‘바리스타 2급 자격증 과정’ 개강식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역 내 장애인들의 전문기능교육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이론 강의와 실기 교육을 병행하는 수업으로, 다음달 30일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첫 개강식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자격증을 취득하고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열심히 하다 보면 성공한 직업인이 되지 않을까 싶어 수업을 듣게 됐다”며 “두 달 동안 열심히 수업을 들어 반드시 자격증을 취득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홍진 문경지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바리스타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장애인들이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자격증 취득이라는 목표를 이루고 성취감을 이루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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