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장복, ‘여름 안에서’ 문화콘서트
김천장복, ‘여름 안에서’ 문화콘서트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07.1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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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 및 하모니카 공연, 삼계탕 나눔 등
김천하모니카 동호회의 공연 모습.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김천장복이 초복을 맞아 복지관 이용인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일 복지관 강당에서 계절지원 프로그램인 문화콘서트 ‘여름 안에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여름 안에서’ 는 지속적인 폭염으로 심신의 피로가 쌓인 복지관 이용자 250여명을 대상으로 면역력 증진을 꾀하여 건강한 여름을 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박준호 마술사의 마술공연과 김천하모니카 동호회의 하모니카 공연, 민속춤, 장구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김천축산협동조합에서도 초복을 맞이해 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의 여름철 면역력 증진을 위해 삼계탕 250인분을 직접 준비했다. 김천축협 임직원들은 손수 삼계탕을 담아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들에게 전달했다.

복지관 이용자 김 모씨는 “마술을 실제로 보는 것은 처음이다. 너무 신기했고 하모니카 공연도 너무 좋았다”고 했다. 또, 이 모씨는 “공연들을 재밌게 감상하였으며, 삼계탕까지 먹어 힘이 난다”고 했다.

안민 김천장복 관장은 “무더위를 싹 잊도록 멋진 공연을 해주신 박준호 마술사, 김천하모니카 동호회 회원분 그리고 삼계탕으로 이용자들의 원기를 보충시켜주신 김천축산협동조합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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