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청도군장애인복지관(청도장복)이 지역 장애인의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에 나섰다.

청도장복은 지난 11일 초복을 맞이해 '2023년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종합영양제, 미숫가루, 손선풍기 등 10여종으로 구성된 여름키트 30세트와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에서 직접 끓인 삼계탕과 김치 30세트를 후원받았다.

차용순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 회장은 “경제적 취약계층 및 장애인들에게 폭염은 무척 큰 어려움이지만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맛있는 삼계탕도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시길 바란다"고 했다.

권기섭 청도장복 관장은 “뜨거운 삼계탕만큼이나 뜨거운 청도시화라이온스클럽의 열정과 풍성한 여름키트만큼 큰 사랑을 보내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의 나눔 활동이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는 만큼, 지역 장애인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드리며 복지 사각지대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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