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천안로타리클럽, 삼계탕용 닭 170마리 후원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천안지회와 국제로터리3620지구 새천안로타리클럽은 12일 지역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무더운 음력 6~7월 영양가 높은 음식을 먹는 기념일 ‘초복’을 맞아 진행한 행사다. 클럽은 매년 이맘때쯤 지역 내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들을 돕기 위해 삼계탕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지회 소속 장애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삼계탕 170마리와 떡과 수박 등을 나누는 형태로 이뤄졌다. 여기에 지회 소속 임직원들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장애 가구를 직접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성봉 클럽 회장은 “장애인들이 무더운 날씨에 건강한 여름 나기를 기원하며 대표적인 몸보신 음식인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유제원 지회장은 “매년 삼계탕을 나눔·후원하는 새천안로타리클럽 회원분들에게 항상 감사하다”며 “모두가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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