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장애인표준사업장, 종사자 성희롱 예방교육
효성 장애인표준사업장, 종사자 성희롱 예방교육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7.1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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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인권강사協 김현숙 강사 초청 특강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지난 14일 효성그룹 장애인 표준사업장 ‘행복두드리미’ 소속 발달장애인 10여명이 김현숙 한국인권강사협회 소속 강사로부터 직장 내 성희롱 예방교육을 듣고 있다.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서울장애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14일 ‘행복두드리미’에서 일하는 발달장애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두드리미는 효성그룹 IT 전문 자회사인 효성ITX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이다. 2013년 만들어진 이후 효성그룹 사내 카페와 매점을 비롯해 네일아트, 안마 등 다양한 서비스 유형별로 장애인들을 고용해 운영 중으로, 장애인 노동자 80여명이 일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지난 2021년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호작업장 최저임금 적용제외 근로자 전환지원 사업 등에 동참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장애인고용 우수사업주로 인정받은 바 있다.

센터는 이들 사업장에 일하는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법정 교육을 맡았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인권강사협회 소속 김현숙 강사가 ‘직장 내 성희롱예방교육’이란 주제로 진행했다. 교육을 들은 한 장애인 노동자는 “모호한 직장 내 성희롱 개념과 유형에 대해 알 수 있어 좋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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