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벌장복, 독거어르신·장애인 응급안전 서비스
달구벌장복, 독거어르신·장애인 응급안전 서비스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7.2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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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달서구 노인돌봄 맡은 7개 기관과 상호협력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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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기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장(왼쪽에서 네 번째)은 지난 20일 김진홍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 등 응급안전안심서비스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대구달구벌종합복지관은 지난 20일 달서구 지역 기반 노인맞춤돌봄기관 7곳과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보건복지부에서 진행 중인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달구벌장복과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 등 관련 기관 8곳이 협력함으로써 안심서비스 대상자를 추천하고 이용인 관리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한 것이다.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는 센터 6곳에서 대상자를 발굴하고 관리하는 주축이 될 전망이다.  

협약식에는 서준기 달구벌장복 관장 외에도 장성태 굿실버재가노인돌봄센터장, 김진홍 달서구노인종합복지관장, 전문희 대구YWCA재가노인돌봄센터장, 정원윤 대구재가노인돌봄센터장, 도현욱 대덕재가노인돌봄센터장, 이병규 성서재가노인돌봄센터장, 이승희 월성재가노인돌봄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병규 성서센터장은 “지역에 홀로 지내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이 복지사각지대에서 조속히 벗어날 수 있도록 정보통신기술(ICT)에 기반한 다양한 스마트 인프라가 확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준기 달구벌장복 관장은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은 단순히 실시기관의 힘만으로 안전을 보장하거나 고독사를 예방하기 어렵다. 민간 기관과 행정기관 등이 적극적으로 협조함으로써 사각지대를 예방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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