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고용공단, 중증장애인 출·퇴근비용 지원
장애인고용공단, 중증장애인 출·퇴근비용 지원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3.08.01 10:41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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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위 계층 등 1만5천여명 대상 월 최대 5만원
가까운 공단 지역본부 지사 방문 또는 온라인 접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출·퇴근비용 지원 신청을 받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최저임금적용제외인가자, 차상위 계층의 중증장애인 근로자 등 총 1만5천여명 규모다. 이들에게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버스, 택시, 자가용 주유비 등이 지원된다. 근로의욕을 높여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돕는 취지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신청을 위한 행정절차가 간소화됐다. 구비서류를 일일이 발급받아 기관에 내는 불편이 사라진다. 정부가 공공서비스에 공공마이데이터를 본격 도입하면서다. 행정기관이 금융·의료기관으로부터 관련서류를 직접 받는 식이다.

신청서류는 사업신청서, 근로계약서, 신청인 명의 통장사본 등 3가지다. 접수는 가까운 공단 지역본부 지사 방문 또는 온라인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공단 일자리안정국 관계자는 “소득 수준이 낮은 중증장애인의 안정적인 직업생활 유지를 지원하기 위한 이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며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손쉽게 신청하고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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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2023-08-07 17:56:38
쇄신을 거듭하고 있는 지장협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