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강원지체장애인협회 인제지회는 지난 4일 ‘사계절 봉사단체 포시즌’으로부터 복지후원금 100만원과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고 7일 밝혔다. 

이는 무더위로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봉사단은 장애인 가정에 전달할 여름 과일 5박스도 함께 후원했다. 

서정학 봉사단장은 “올 여름 지속되는 폭염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이 누구보다 힘겨운 날들을 보내고 있다. 지역 장애인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서종만 인제지회장은 “봉사단의 온정에 감사드린다.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사계절 봉사단체 포시즌은 앞서 2014년 만들어진 전국 단위 비영리 민간단체로, 탈북자·장애인·어르신 등을 위한 후원을 비롯해 농촌 일손돕기, 장병사기 진작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 1월 기준으로 참여하는 회원은 모두 20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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