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교육캠프
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교육캠프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8.0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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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개 참가 팀 중 8곳 최종선발 …내년 2월 취약계층 앱 무료 출시
ⓒ현대오토에버
지난 1일 서울 영등포구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대학(원)생 30여명이 참여한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교육캠프가 진행됐다. ⓒ현대오토에버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현대오토에버는 지난 1~2일 ‘배리어프리 앱 개발 콘테스트’ 교육캠프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장애인을 비롯해 사회취약계층 편의 증진을 목표로 실시하는 앱 개발 공모전의 일환으로, 올해는 대학생과 대학원생 100개 팀이 제출한 아이디어 가운데 심사를 거친 12개 팀이 캠프에 참여했다.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캠프에선 모바일 접근성 등 취약계층 앱 제작을 위한 실무 교육이 이뤄졌다. 이를 토대로 팀별로 세부 앱 제작 과정을 소개하는 계획 발표가 이뤄진 결과 8개 팀이 최종 선발됐다. 해당 팀엔 제작지원금 500만원과 함께 매달 1회씩 멘토링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앱 제작 기간은 내년 1월까지다. 

현대오토에버는 내년 2월 제작완료 발표회를 열고 우수팀 4팀을 선정해 상장과 상금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으로 상금은 400만원이고, 최우수상은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 200만원이다. 우수상은 국립특수교육원장상과 그린라이트 회장상 등으로 각각 100만원씩 지급한다. 

행사 관계자는 “장애물 없는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된 공모전이 올해로 7번째를 맞았다”며 “완성된 앱은 스마트폰 앱스토어 등을 통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7번째를 맞은 공모전은 현대오토에버 외에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가 함께 지원하고 ㈔그린라이트가 주관한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립특수교육원 등이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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