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공예교실에서 수제원목밥상 제작, 반찬나눔으로 오리불고기 요리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영천장복이 말복을 맞아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영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을 이용하는 여성장애인 8명은 지난 9일 지역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도모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목적으로 여성공예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직접 대형 수제원목밥상 2개를 제작하고 반찬으로 오리불고기 15세트를 만들었다.
이번 나눔활동에 참여한 한 이용고객은 “제가 직접 만든 것을 우리 지역에 계신 장애인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아주 행복하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권순종 영천장복 관장은 “이번 여성장애인 나눔활동을 통해 장애인들도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좋은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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