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APG 국가대표 격려하는 '일일 보배반점' 열려
항저우APG 국가대표 격려하는 '일일 보배반점' 열려
  • 김은희 기자
  • 승인 2023.08.16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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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이천선수촌에서 짜장면·짬뽕·냉채장육·연유꽃빵 등 350인분 제공
ⓒ대한장애인체육회
지난 14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출전 준비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을 격려하는 오찬 행사가 진행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소셜포커스 김은희 기자] = 오는 10월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항저우APG)’ 개최를 앞두고 훈련 중인 국가대표 선수단을 격려하는 행사가 열렸다.

16일 대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경기 이천선수촌에서 짜장면·짬뽕·냉채장육·연유꽃빵 등 350인분 음식을 제공하는 ‘일일 보배반점’ 행사가 진행됐다.

선수단을 이끄는 김진혁 단장과 보배반점 소속 임직원 등이 직접 조리하며 준비한 음식이다. 이들은 직접 선수들을 상대로 배식까지 함께하며 격려를 이어갔다. 김 단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집중하고 있는 선수들이 음식을 맛있게 먹어준 데 감사하다. 항저우APG에서 기량을 마음껏 펼쳤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애인탁구(TT7 등급) 국가대표인 황인춘 선수(24·부산광역시장애인체육회)는 “선수촌에서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어 좋았다”며 “단장님께 감사드리며, 더욱 힘을 내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중국 저장성 항저우 일원에서 예정됐던 ‘제19회 아시안게임’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연기되면서,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아시안게임 직후 열리는 항저우APG는 오는 10월 22일 개막해 일주일간 경기를 치르게 된다. 신설된 태권도를 비롯한 모두 22개 종목 등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210명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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