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韓배드민턴 단식 새 역사…세계선수권 46년 무관 끝냈다
안세영, 韓배드민턴 단식 새 역사…세계선수권 46년 무관 끝냈다
  • 연합뉴스
  • 승인 2023.08.28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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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21·삼성생명)이 한국 배드민턴 단식 사상 처음으로 세계개인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여자 단식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27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의 로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세계 6위 카롤리나 마린(30·스페인)을 2-0(21-12 21-10)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남녀를 통틀어 한국 선수가 세계선수권 단식 종목을 제패한 것은 안세영이 처음이다.

1977년 시작한 이 대회에서 여자 단식 방수현이 1993년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해 은메달을 획득했고 1995년 박성우가 남자 단식 준우승을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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