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장애인 국제교류사업 업무협약' 체결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는 지난 달 31일 오후 여의도 이룸센터 지장협 사무실에서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과 '장애인 국제교류사업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오는 11일 열리는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의 상호 협력 차원이다.
이번 협약식은 장애인의 국제교류를 통한 문화·예술·체육 발전 등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상호 진행하는 사업에 협력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김광환 지장협 중앙회장과 최성연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이사장, 그 외 임직원 등 8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장애인 국제교류사업 활성화 ▲문화·예술·체육 등 국제행사 추진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 사업 및 행사 지원 등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국제통번역자원봉사단은 오는 11~13일 열리는 '2023 제1회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에서 국제장애인선수를 대상으로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통번역을 지원한다.
국제파크골프대회의 실무를 맡고있는 곽영란 지장협 정책지원부장은 "지장협의 첫 장애인 국제교류사업인 이번 대회는 봉사단의 국제교류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문영상, 책자 제작·배포 등을 통해 더 발전된 대회를 개최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국외에서 개최되는 국제교류사업에 참가 확대에 기여하여 국제적 협업 및 경험의 저변확대로 동반성장을 이룰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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