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탁신 前 총리, 해외 도피 15년 만에 귀국…사면 여부 주목
태국 탁신 前 총리, 해외 도피 15년 만에 귀국…사면 여부 주목
  • 연합뉴스
  • 승인 2023.09.04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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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친나왓(74) 전 태국 총리가 15년간의 해외 도피 생활 끝에 22일 다시 태국 땅을 밟았다.

타이PBS 등 현지 매체와 외신 등에 따르면 탁신은 이날 오전 9시께 방콕 돈므앙 공항에 개인 전용기를 타고 도착했다.

공항에서 몇분간 외부에 모습을 드러낸 뒤 그는 대법원으로 호송됐다. 대법원으로부터 이날 징역 8년 형을 확정받은 탁신은 방콕 짜뚜짝 지역의 교도소에 수감돼 복역을 시작했다.

세간의 관심은 사면 여부에 쏠린다. 모든 수감자는 투옥 첫날 왕실 사면을 청원할 수 있다. 다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2년간은 다시 신청할 수 없다. /방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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