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강원도지체장애인협회(강원지장협)는 오는 6~8일 2박3일 동안 고성군 오션투유에서 '파란하늘 시원한 바다, 열정으로 하나되는 강원지장협'이라는 주제로 '제26회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 하계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고성군, 강원도재활병원 등이 후원하는 이번 캠프는 도내 18개 시·군의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등 총 1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행사는 ▲링던지기 ▲물총쏘기 ▲물풍선 받기 ▲럭비공몰기 ▲손바닥마주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 행사 준비를 위해 국제라이온스 354-E(강원)지구협회에서 타월 1,도내 18개 시·군의 장애인 청강라이온스에서 후원금 100만원을 후원했다.  또한 춘천의 청강라이온스클럽에서 참가회원들을 위해 간식과 음료등을 제공하며, 안전한 캠프운영을 위해 강원도재활병원에서 의료진과 구급차등을 파견한다. 

강원지장협 관계자는 "스물 여섯번째인 이번 캠프는 장애인들의 새로운 자립의지를 다지는 모범적인 장애인 하계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보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