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이 한국지체장애인협회에 오는 11일 열리는 국제장애인파크골프대회를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지난 2017년 장애인휠체어마라톤대회 개최 이후 4번째다.
지장협과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은 5일 오후 3시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 사무실에서 '2023 제1회 서울국제초청장애인파크골프대회'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오경희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장, 홍현근 지장협 사무총장, 기영남 지장협 정책시설국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오경희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장은 "계속해서 나누다보면 좋을일이 생긴다. 기부와 후원활동을 점차 늘려갈 수 있어서 기쁘다 "며 "장애인휠체어마라톤에 이어 이번에 열리는 서울국제파크골프대회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영남 지장협 정책시설국장은 "국제적인 행사를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금은 대회 상금과 운영경비에 사용할 것이며, 앞으로 국제교류 및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 기관은 그동안 BF인증과 ISO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업무로 협력 해왔다.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KPC)은 1994년 설립돼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기관 지정을 시작으로 ISO 14001, ISO 37001 등 국내표준을 반영한 글로벌 경영시스템 보급 및 확대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사랑의열매, 굿네이버스, 국경없는의사회 등 사회공원 활동도 이어나가며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