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힌 가운데 북한이 이미 한 달 반 전부터 러시아에 탄약 제공을 시작했다고 우크라이나 고위 관계자가 주장했다.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매체 '보이스 오브 우크라이나'에 따르면 키릴로 부다노우 우크라이나 국방부 군사정보국장은 인터뷰에서 "한 달 반 전 (탄약 제공) 합의 이후 선적이 시작됐다"고 말했다.
이번 인터뷰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 쓸 탄약을 구하는 가운데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정상회담이 열리는 시점에 이뤄진 것이다. /이스탄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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