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체포안 가결에 원내지도부 총사퇴…민주, 대혼돈 속 분열 가속
李체포안 가결에 원내지도부 총사퇴…민주, 대혼돈 속 분열 가속
  • 연합뉴스
  • 승인 2023.09.22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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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이 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이 예상되자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 등이 21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 가결이 예상되자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에서 가결되면서 민주당이 대혼돈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박광온 원내대표를 비롯한 원내지도부가 총사퇴했고 조정식 사무총장이 사의를 밝히는 등 지도부에서부터 공백이 생기며 후폭풍이 시작됐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21일 기자들에게 "원내대표가 지도부 일원으로 부결 투표를 요청했지만, 그에 맞는 결론이 맺어지지 않은 데 책임이 있다고 판단해 사의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반면, 친명계는 대거 이탈표로 이 대표를 궁지에 몬 비명계를 상대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는 태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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