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문·이과 구분 없어진다…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
수능 문·이과 구분 없어진다…내신은 '5등급' 상대평가
  • 연합뉴스
  • 승인 2023.10.1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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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한 고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는 모습.
서울 송파구 한 고교에서 고3 수험생들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9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올해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르는 202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는 국어와 수학, 탐구영역 선택과목이 없어지고, 모든 수험생이 공통과목에 응시하게 된다.

수학에서 '미적분Ⅱ+기하'를 심화 선택과목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추가 검토하기로 했지만, 채택되지 않을 경우 진정한 의미의 문·이과 통합이 가능하게 된다. 이 학생들이 고등학교에 진학하는 2025학년도부터는 고교 내신 평가체계가 기존 9등급에서 5등급 상대평가로 바뀐다.

교육부는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을 중심으로 하는 '2028 대학입시제도 개편 시안'을 발표하고 국가교육위원회에 의견 수렴을 요청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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