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1개 폭력조직에서 2002년생 조직원들이 '전국구 조폭이 되자'는 목적으로 결성한 'MZ조폭' 집단 등이 검찰로 넘겨졌다.
충남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최근 특수상해 및 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위반(단체등의구성활동) 등 혐의로 20대 조직원 8명을 구속하고 56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각자 지역 조직폭력배에 몸을 담고 있는 상황에서 전국에 있는 또래 조직원들끼리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연락 체계를 구축해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및 대포통장 유통 등의 범죄를 공유하는 등 세를 과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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