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장애인 취업 지원방안 찾는다
청년 장애인 취업 지원방안 찾는다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3.10.30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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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고용公, 3일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장애인고용패널학술대회 안내포스터.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학술대회 안내포스터.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청년 장애인의 취업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들의 경제활동 실태를 짚고 구체적 해법을 모색하는 시간이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은 내달 3일 오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청년 장애인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제15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연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정책연구실장과 김도헌 한국개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발제에 나선다. 김기헌 실장은 니트(Not currently engaged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 법정 의무교육을 받고도 진학이나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않는 무리) 장애 청년 유형과 결정요인, 김도헌 연구원은 발달장애인을 중심으로 한 청년 장애인 취업·미취업 분석 및 대책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주로 청년 장애인 경제활동 실태와 취업 욕구 및 정책과제를 다룰 예정이다.

또, 청년 장애인 당사자를 통해 현장 목소리도 듣는다. 윤은호 보건복지부 2030 자문위원이 직접 자신의 경험을 소개한다.

공단 관계자는 "는 중증, 발달장애 등으로 인해 취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나라 청년 장애인의 고용서비스 고도화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라며 "앞으로도 고용개발원 통계정보를 활용해 장애인고용 연구와 정책이 고용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선순환되는 구심체 역할을 수행하는데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이 조사 외에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 등 총 4종의 장애인 고용통계 조사를 해 오고 있다. 각 조사결과는 공단(http://www.kead.or.kr)과 개발원(http://edi.kead.or.kr)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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