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장애인 유튜브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제5회 장애인 유튜브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11.02 09: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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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장애인식개선 2개 부문 12개 작품 선정
손수현·김영은씨 각 부문 대상(장관상) 수상 영예
제5회 '꿈을 Green다' 장애인 유튜브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수상자 단체사진.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편견과 장애 없는 세상과의 소통을 위한 제5회 장애인Youtube콘텐츠공모전(부제:2023‘꿈을Green다’) 시상식이 1일 오후 포스코DX 판교 사옥에서 개최됐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와 포스코DX가 공동주최하고, 포스코플로우, 포스코휴먼스, 포스웰, 한려해상국립공원이 주관했다. 애초 우수한 장애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발굴과 장애인식 관심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이날 홍현근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박성은 포스코DX 경영지원실장, 송현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등 내빈과 수상자, 온라인 직원 심사단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친환경 다과 시음회, 장애인 유튜브 인플루언서(위라클) 토크쇼 등이 있었다. 시상식은 '꿈을Green다' 5주년 스케치 영상 상영, 환영사, 작품상영, 축하공연, 각 분야 시상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308개 작품이 접수됐다. 이후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2개 부문 12개 작품을 선정했다. GREEN부분 6개, 장애인식개선부문 6개다. 심사기준은 ▲독창성 ▲창의성 ▲유튜버경쟁력 ▲작품 완성도 ▲컨텐츠 타당성 ▲주제의 사회성 ▲콘텐츠 대중성이다.

제5회 '꿈을 Green다' 장애인 유튜브콘텐츠 공모전 시상식. ⓒ소셜포커스

부문별 우수와 장려상은 사전에, 대상과 최우수상은 실시간 현장투표로 각각 선정됐다. 심사는 행사장과 유튜브 중계를 통해 작품을 감상 후 현장 심사단의 실시간 투표로 이뤄졌다. 투표와 사전에 산출된 2차심사 점수로 대상(상금 300만원) 2팀, 최우수상(상금 200만원) 2팀, 우수상(상금 100만원) 4팀, 장려상(상금 50만원) 4팀을 정했다.

각 부문 대상은 ▲Green-손수현(오늘부터 용기 내·환경부장관상) ▲장애인식개선-김영은(완벽하지 않은 것이 더 아름답다·보건복지부장관상)씨에게 돌아갔다.

손수현씨는 영상을 통해 “어색하지만 아침밥부터 간식까지 다회용기로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용기내서 용기내는 것을 많이 동참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 장애인식개선분야 최우수상을 받은 허우령(시각장애인이 대중교통과 문화를 즐기는 법)씨도 “뮤지컬을 보러 택시를 타고 버스를 타고가는것 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장애인이도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 할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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