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방안 모색
장애인, 고령자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 방안 모색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3.11.02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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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2일 정부 서울청사서 제44차 정책소통포럼
제44차 정책소통포럼 안내 포스터. ⓒ행정안전부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정부가 장애인, 고령자 등의 안전관리 방안 모색에 나선다. 전문가 정책제언을 듣고 제도 정비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행정안전부는 2일 오후 3시 정부 서울청사 별관에서 안전취약계층을 위한 관리방안을 위한 '제44차 정책소통포럼'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전문가 초빙강연, 사례발표, 온라인 토론 등이 있을 예정이다. 전문가 강연은 문현철 숭실대 재난안전관리학과 교수와 노황우 한바대 시각디자인학과 교수가 맡았다. 문현철 교수는 '안전취약 계층 안전제도 개선과 실효성 제고 방안'을, 노황우 교수는 '안전취약 계층 맞춤형 안전디자인 사례와 개선 방안'을 주제로 각각 강연한다.

이어 화재 안전사고 사례가 소개된다. 오동계 충북 소방본부 소방위가 '장애인 화재 사고 예방, 안전 디자인 사례'를 발표한다.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을 이용해 토론하는 시간도 이어진다. 포럼에서 나온 의견은 소관 부처 검토를 거쳐 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행안부 혁신조직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안전취약 계층에 대한 제도를 정비하고, 사고 유형에 따른 맞춤형 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취지"라며 "안전 취약 계층이 안전한 생활을 누리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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