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팀 참가…양춘자 대상 등 6명 수상 영예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목포장애인복지관(목포장복)은 22일 오후 복지관 이용인 대상으로 노래자랑을 열었다고 밝혔다. 개관 20주년 기념행사이며, 전라남도가 지원했다.
이 날 복지관 이용인 및 보호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여했다. 노래경연에는 모두 15개 팀이 참가했다. 이중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인기상 2명씩 시상했다. 대상은 양춘자 씨가 받았다. 양춘자 씨는 “다른 참가자들이 너무 노래를 잘 불러서 대상을 받을 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너무 기쁘고 평생 잊지 못할 하루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밖에 모든 참가자에게도 참가상과 기념품(이불세트)이 주어졌다.
장은채 목포장복 관장은 “이번 노래자랑은 전라남도의 지원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용 고객 분들이 매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행복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용인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는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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