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여는 감동의 소리 가득"
"세상을 여는 감동의 소리 가득"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11.28 07:3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남부장복, 충남관악단 정기연주회
11월 21일 공주문예회관에서 열린 충남관악단 '희망울림' 제18회 정기연주회.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충남남부장애인복지관(충남남부장복)은 지난 21일 오후 3시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의 제18회 정기연주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한 해 동안 꾸준한 연습을 통해 발전시킨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다. 

희망울림은 지난 2005년 창단한 장애인음악단체다. 장애인의 음악적 재능을 발굴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을 도모하고 자립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다. 공연은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주최·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충청남도,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준비됐다.

이날 관악단은 음악감독 어영진의 지휘로 드보르작의 '신세계로부터'를 새롭게 관악합주 편성한 곡을 연주했다. 'Antonin’s New World' 등이다. 단원 김가영씨의 비브라폰 솔로 연주, 이현숙 소프라노와 오예찬 테너의 협연 연주까지 합쳐졌다.  

오세운 충남남부장복 관장은 "우리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 매번 한계 이상에 도달하기 위해 자신과 싸우며 지금까지 달려왔다"며 "오늘 기쁨과 감동의 무대가 열리기까지 최선을 다해준 단원들과 직원들,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