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장복 '2023년 송년행사' 열어
목포장복 '2023년 송년행사' 열어
  • 임보희 기자
  • 승인 2023.12.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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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 직원 및 이용인 등 300여명 참여
그림, 원예 등 작품전시회 및 유공자 표창
서연화씨(왼쪽)와 임동출(오른쪽)씨의 표창장 수상 모습.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목포장복)은 15일 연말을 맞이해 '2023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복지관이용인의 유대관계 증진과 만족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전남개발공사와 NH농협은행 전남본부가 행사를 후원했다.

이날 복지관 직원 및 이용인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초대가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 행사에는 장애인 및 직원에 대한 시장표창이 진행됐다. 수상자는 ▲서연화 ▲임동출 씨다. 2023년 한해동안 장애인 복지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부에서는 유리돔 트리를 만들기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유리돔 트리는 평소 이용인들 만족도가 꽤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복지관 1층 로비에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그림, 원예, 목공예 등 작품전시회가 진행됐다. 송년행사 특식으로는 수육, 보쌈김치, 식혜, 과일 등이 나왔다. 또, 전남개발공사와 NH농협은행 전남본부에서 각티슈 215개를 후원해 이용인들에게 전달했다.

한 참여자는 “즐거운 공연과 맛있는 식사는 물론이고 양손 가득 선물을 받게 되어 몸과 마음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장은채 목포장복 관장은 “2023년에도 많은 분들의 사랑과 도움이 있었기에 무사히 한해를 보낼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고객 만족을 넘어 고객이 감동하는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복지관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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