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포커스 임보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 인제군지회는 지난 18일 인제읍 상가거리에서 '2023년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장애인 편의시설 중요성 알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재활 및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이다. 

행사는 인제군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가 주관하고 강원도가 지원했다. 이춘만 인제군 의장, 신동성 인제군 의원, 최경숙 인제군 장애인복지과장 및 지회 회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이 미리 편의시설 홍보 내용을 숙지해 주민에게 편의시설의 중요성과 확충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또 홍보 전단지와 기념품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춘만 인제군 의장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행복한 인제군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종만 강원지장협 인제군지회장도 "추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협력하는 다양성과 포용성을 증진시키며, 보다 풍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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