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장협, 2023 시·도협회장 워크숍 개최
지장협, 2023 시·도협회장 워크숍 개최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3.12.28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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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사업결과 보고, CEO 특강, 자유토론 등
김광환 중앙회장이 ‘지장협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강의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한국지체장애인협회(지장협)가 28~29일 경북 문경 페트로 호텔에서 ‘2023년 17개 시·도협회장 워크숍’을 했다.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발전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 날 김광환 지장협 중앙회장과 각 시·도협회장, 박선하 경북도의회 의원, 황영호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첫 날엔 CEO 특강, 지자체 시책 안내, 자유토론이 있었다.

먼저 김광환 중앙회장이 ‘지장협 역할과 사명’을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우리 지장협은 4년마다 면밀한 검증을 거쳐 협회장과 지회장을 새로 임명하면서 정부 위임사무를 수행하는 유일한 단체이며, 그 자긍심으로 건전하고 공정한 조직 운영을 해 왔다”며 “국내 1천484개의 많은 장애인 사단법인이 있지만, 올해도 다사다난한 어려움과 도전을 극복하며 장애계를 이끄는 맏형으로서 역할과 사명을 다해 장애인복지 정책 실현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장애계 주요 이슈에 관심 갖고 직원교육과 인재양성에 집중함으로써 지장협 운영의 근간인 합리와 공정의 정신을 유지·발전하는데 진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박선하 의원과 황영호 국장이 내년 도정 운영방향을 소개했다. 주로 장애인, 노인 등 사회약자 지향의 다양한 복지시책을 안내했다. 이후 자유토론에서 지장협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한편, 둘째 날엔 지역 문화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경북 문경시 마성면의 한성연수원을 견학한다. 이 곳은 폐교된 서성초등학교를 새로 단장해 건립됐으며, 도자기 박물관, 측량 박물관, 예다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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