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3일(현지시간) 중동에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리비아 최대 유전의 가동 중단 소식으로 공급 차질 우려가 나오면서 3% 넘게 상승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2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날보다 3.29% 상승한 배럴당 72.70달러, 3월 인도 브렌트유는 3.11% 오른 78.25달러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파생상품 중개 및 분석업체 오안다(OANDA)의 크레이그 얼람 수석 애널리스트는 "오늘 유가는 리비아 최대 유전에서의 시위와 홍해에서 발생한 추가 공격으로 인해 상승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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