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이 지난 5일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 이북 지역에서 쏜 포탄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북쪽 7㎞까지 근접했던 것으로 7일 확인됐다.
북측이 5∼7일 사흘 연속으로 서해 NLL 인근에서 포 사격을 한 것은 자신들이 인정하지 않는 NLL을 무력화하려는 의도라는 관측이 나온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5시 10분께까지 연평도 북방에서 야포와 해안포 등으로 추정되는 포병화기를 동원해 90여발의 사격을 실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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