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장복, 2023 사랑과 감사의 날 행사
성남장복, 2023 사랑과 감사의 날 행사
  • 윤현민 기자
  • 승인 2024.01.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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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시설 이용자 만찬 등
‘2023 사랑과 감사의 날’ 행사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셜포커스

[소셜포커스 윤현민 기자]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성남장복)이 세밑 행사를 열었다. 지역 장애인 복지에 애쓴 모두에게 감사 뜻을 전하는 취지다.

성남장복은 최근 경기 성남 분당구 라온제나 웨딩홀에서 ‘2023 사랑과 감사의 날’ 행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자리를 빛냈다. 또, 신상진 성남시장, 임각균 성남장복 성장후원회장 등은 내빈으로 참석했다. 

이 날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성남시장상 4명, 성장후원회상 7명 등 총 11명이다. 이진종(장애인), 박애순(장애인 가족), 정성훈(후원자), 김가영(자원봉사자) 씨가 시장상을 받았다. 또, 경미라·김순옥·이순자(이상 장애인맞춤형도우미 활동가), 이세윤·최동호(이상 장애인일자리), 이은경(자원봉사자), 김민수(사회복무요원)도 성장후원회장상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에겐 표창장과 소정의 상금이 각각 주어졌다. 이어 시설 이용고객 및 재가장애인 초청 만찬도 했다. 이번 식사 자리에는 모두 150여 명이 초대받았다.

한창경 관장은 “유난히 추운 올해 겨울, 장애인 분들을 위해 복지관과 함께 해주신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드리며, 2024년에도 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며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용고객의 목소리에 경청하며,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각균 후원회장도 “지역사회 장애인 분들의 꿈과 건강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든든한 지원군이 되고 싶다”며 “장애인 삶에 스며드는 성장하는 후원회가 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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